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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5

장차 올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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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도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우리는 다니엘이 말한 이 신상의 열 발가락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 열발가락이라 칭하는 유럽연합국 중에서 영국이 탈퇴선언을 하여 이슈가 되고 있지만 이미 다니엘이 말한 열발가락의 시대가 온 것이라면 이제 곧 산에서 뜨인 돌이 나타나 신상을 부숴뜨릴 때가 가까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오늘 우리가 다니엘을 공부하면서 기억해야할 것은 느부갓네살 왕이 꿈꾼한 신상은 그리스도의 왕국 이전까지 인류의 역사 속에 등장할 통치왕국들이다. 다니엘은 '한 신상'을 각 부분별로 나누어 이 세상을 이끌어 온 커다란 통치세력을 언급하였다. '한 신상'의 금머리는 한 사람의 모든 생각과 이상을 다루는 통치기관이다. 머리의 지혜로서 모든 것을 지배하고 다스린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머리에 해당하는 바벨론 제국의 통치자였다. 그는 그 당시 세계를 제패하던 거대한 중동의 국가를 멸망시켰다. 그러므로 이 신상이 서게 될 철과 흙이 혼합된 열 발가락 시대에는 그 힘이 쇠약하지만 그 머리는 여전히 세계를 통치할 신의 위치에 있을 것이다.

 

다니엘이 말한 두 번째 나라는 은으로 된 가슴과 팔로서 메데와 바사이다. 은이란 약한 금속이지만 성전기구를 만드는데 쓰인 해독물질이며 신학적으로는 정결을 의미한다. 성경은 우리의 온전한 믿음을 일곱번 단련한 은에 비유하였다. (은은 금보다 값은 덜하지만 마음이 가슴에 있다.)

 

가슴은 생명의 피와 호흡을 주관하는 자율기관으로의 통치기관인 머리로도 주관하지 못하지만 생각을 지배하는 마음은 가슴 속에 있다. 또한 가슴에 연결된 두 팔은 머리의 지시를 수행하지만 두팔이 움직이는 원동력 또한 마음에서 나오며 팔은 둘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결국 금머리 느부갓네살은 메대의 디리오에 망했으며 다른 한팔인 고레스 왕이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을 종식시켰다.

 

세째나라는 알렉산더 대제가 세운 헬라제국으로 놋으로 만든 배와 넓적다리로 비유했다. 놋이란 심판을 뜻한다. 또한 배는 온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생성하여 공급하는 기관이며 넓적다리는 무거운 몸을 지탱하며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보유하지만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실 현대 학문과 철학의 기초는 헬라시대에 만들어졌다. 위대한 철학자, 수사학자들이 모두 이 시대에 등장했다. 이 시대야말로 인간의 철학과 지식과 신적인 요소들이 한데 뒤엉켜 바벨탑을 쌓던 시대이다. 헬라의 언어와 학문과 철학은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 되었다.

 

다니엘이 말한 네번째 나라는 종아리와 발에 해당하는 철의 시대는 로마로서 현대의 길목이다. 종아리는 머리나 가슴이나 배처럼 우리 몸의 생명력을 생성하는 기관이 아닌 넓적다리 하부기관으로 발을 잇는 중간 매개체다. 다시말해 종아리는 몸을 움직이고 세우는 중추적인 역할이다.

 

흥미롭게도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다니엘이 말한 열 발가락의 시대이다. 열발가락은 종아리와 함께 발을 이루었다. 이로서 한 신상이 완성되었고 이제 우뚝 서서 달려가기만 하면 된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광체가 찬란한 신상이 이끄는 세상에서 노예로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발가락의 구성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과 철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철은 강하여 모든 것을 부수지만 진흙은 쉽게 부셔진다. 어쩌면 철과 진흙은 철학이 만들어낸 이념과 종교와도 같아 사람들이 서로 화합되지 않아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서로 대두되고 있다.

 

오늘 우리는 지금 발가락의 시대에 살고 있고 하나의 신상은 세워졌다. 이제 곧 세상은 느부갓네살이 꿈꾼 광체가 찬란한 두려운 한 신상이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될 것이고 그것을 움직이는 자가 곧 적드리스도이다. 이미 그가 크고 찬란한 한 신상을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때에 사람의 손대지 않은 돌이 쇠와 진흙의 발을 쳐 신상을 무너뜨리고 영원하 망하지 않는 하나님의 한 나라를 세우실 것이라 약속하셨으니 그가 곧 만왕의 왕이며 우리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날이 이미 우리 발 앞에 와 있는 것이다. 아멘(이요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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