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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6
불에 타지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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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다니엘서는 종말의 시대를 사는 우리 믿는 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삶의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비록 시대적 상황과 현실적 유혹과 압박의 무게는 다르겠지만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서 세상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적 상황은 다를바 없다.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이 겪어야 하는 삶의 유혹은 의식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들은 택하신 백성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이 정한 삶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며 의무였다. 그들이 율법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이단자로 죽임과 출교를 당하는 범죄이다.

 

하나님의 율법은 의식주에서부터 구별되었다.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으로서 먹어야할 음식과 먹지 말아야할 음식을 구별하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율법으로 정한 음식들이 맛이 좋고 영양식도 아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는 말처럼 세상 음식이 더 별미인 것이다.

 

물론 창조자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거룩히 구별하기 위해 구별하신 음식이니 사람에게 매우 좋은 것들일 수 있다. 주께서 땅의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셨으니 인체에 해로운 것도 주님이 잘 아실 것이다. 어쩌면 그들의 성결을 위해 정욕적이지 않은 먹거리로 성별하셨을 것이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몸에 좋다는 것은 뱀도 좋고 사슴피, 노루피, 곰쓸개도 가리지 않는다. 전통시장에 가면 길거리 자판대에 불개미, 지네, 도룡용, 박쥐 건재물들이 널려 있다. 이런 것들은 대게 정욕에 좋다고 하지마는 검증되지 않은 풍설이다. 그런데도 지나가는 사람마다 눈에 솔깃한다.

 

그러나 다니엘과 동료들은 바벨론왕이 내린 산해진미 진수성찬을 거절하고 채식만을 먹기로 작정하고 죽음을 무릅쓰고 채식을 요청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을 따를 것이냐 왕의 질서를 지킬 것이냐의 현실적 감정으로 심히 힘든 결정이지만 그들은 죽음을 불사하고 자신의 주께 헌신한 것이다.

 

다니엘에게 바벨론에서의 두 번째 시험은 살아남기 위한 삶의 지혜에 대한 결정이다. 우리는 때때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결정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때 마다 사람들은 현자를 찾던가 점쟁이 혹은 믿는 자들도 예언가를 찾는다. 그러나 죽음 앞에선 다니엘과 동료들은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주께 지혜와 능력을 구하였다. 그들의 조상들도 그렇게 지혜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세 번째 유혹은 삶의 기로에서 누구에게 경배를 할 것인가이다. 이 시험은 예수님에게도 있었다, 이것은 누구를 위해 자신을 불태울 것이냐이기도 하다. 설혹 앞에서의 두 시험에서 통과했다 해도 여기서 무너지면 지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신자들이 여기에서 넘어진다. 바로 세상의 재물과 욕정의 불 속에 자신을 불사를 것인가 하나님께 거룩함을 지킬 것인가의 문제이다.

 

다니엘의 동료 하다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는 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불풀무에 던저진다는 왕의 금령 앞에서도왕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답하였다. 그 결과 분노한 느브갓네살 왕은 칠배나 더한 풀무불에 세 사람을 던져 넣었다.

 

불길이 얼마나 강했든지 그들을 이끌고 간 병사들이 타죽었다. 그러함에도 세 사람은 머리털 하나도 그을리지 않았다. 주께서 풀무불 속에 함께 하셔서 그들을 지켜 주셨기 때문이다. 이를 본 느브갓네살은 하나님을 찬송하며 사람을 구할 구원은 하나님 밖에 없다고 조서를 내렸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들의 믿음을 가리켜이런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느니라기록 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가? 세상의 유혹에 자신을 욕정을 불태울 것인가? 유혹의 불에서 거룩함을 지킬 것인가? 승리는 오직 당신의 믿음에 있다.(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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