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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17

에베소 서머나 교회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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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에베소 교회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게으르지 않고 꾸준히 일하는 교회로서 칭찬을 받았다. 에베소 교회는 매사에 활동적이었고 그 결과 주일마다 성도들로 가득 찼고, 주일학교도 넘쳐났다. 그러나 뭔가 잘못된 것이 있었다. 바로 처음 사랑을 잊어버린 것이다. 처음 주께 받았던 그 사랑으로 인하여 주를 사랑하고 갈망하셨으나 어느새 그 사랑을 망각해 버린 것이다.

 

오늘날도 그 당시 에베소 교회 성도들과 같은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다. 시간이 갈수록 믿음의 정열이 식어 버린 사람들이다. 과거에는 모이면 주의 사랑을 나누며, 그리스도를 회상하며 형제들을 격려했었지만 이제는 이미 지나간 추억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히신다.“회개하라! 나를 향한 첫사랑을 다시 한 번 불태워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를 내 앞에서 제해버릴 것이다”(2:5) 사랑이 없는 곳에 그리스도는 존재하실 수 없다.


바울사도는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1~3)


그럼에도 에베소 교회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했다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칭찬을 받았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그렇다면 과연 니골라당은 어떤 죄를 범한 것일까? 그들은 하나님과 사람들의 관계를 떼어 놓으려 했던 것이다. “너희들이 감히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없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너희는 아직 하나님을 만날 단계가 아니다. 그러나 특별한 영적인 권세를 받은 사람들을 통해야만 한다라고 생각한 나머지 교회 안에 계급제도를 만들었다.

 

만약 당신이 소원하고 기도하는 것이 있다면 A에게 먼저 가지고 가고 그 사람은 다음 단계의 B에게 가지고 가야한다. 이와 같이 영적 사다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보좌에 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오늘날도 이러한 조직을 갖고 있는 교회들이 있다면 그 교회는 주님이 계시지 않는 교회이다.

 

이와 같은 관료적인 체계는 성경의 권위를 넘어 사람들의 컨트롤한다는 의미에서 죄악인 것이다. 우리는 예수께서 죽으시는 순간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진 사실을 상기해야한다. 성경은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고 기록하였다(딤전2:5).

 

그러나 이 말은 교회 안에는 정당한 권위를 가진 그러나 이 말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성도들에게 당신은 누구와 결혼을 해야만 한다, 당신은 어느 지역에 살아야 하며 어떤 일을 해야 한다 말하여 사람들의 삶을 주관하려 한다면 그는 목회를 그만 두어야 하고 당신은 그 교회를 떠나야 한다.

 

계시록에서 두 번째로 언급되어 있는 것이 서머나 교회이다. 에베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죽음까지를 나타내고 있으나, 서머나 교회는 2~3세기에 걸쳐 로마시대의 박해를 받았던 교회이다. 수백만의 크리스천들이 이 시대에 처형당했다. 로마정부는 가이샤 황제숭배를 거부하는 그리스도교를 말살하기 위해 사자굴에 넣기도 하고 화형 고문도 하고 심지어 십자가에도 매달았다.

 

이러한 환난을 겪는 서머나 교회를 향한 주된 메시지는 위로와 격려다. 그리스도는 자신이 어떠한 분이시며, 어떻게 고통을 당하시고 죽게 되셨으며, 그리고 부활하셨는가를 우리로 하여금 언제나 상기하도록 하시며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2:10) 하셨다. 우리는 이러한 교회의 고난의 역사를 통해 축복을 누리고 있음을 기억해야한다.(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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