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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45

나의 보화 주님의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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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에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세대주의 사람들은 밭에 감추인 보화는 이스라엘로, 좋은 진주는 예수 그리스도로 해석한다. 어떻게 들으면 일리 있는 것 같지만 이것은 극단적인 해석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성경해석은 각 사람의 생각대로 적용이 되어 의미가 없을 것이다. 이에 주님은 마태복음 13장에서 성경해석의 정의를 가르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성도들을 향하신 말씀으로 보아야 한다.

 

주께서 천국을 비유하시며 먼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하셨다. 밭은 세상이며 보화는 가장 값진 것을 찾으며 일하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발견하였다 해도 그 보화가 저절로 자기 것이 될 수는 없다. 밭 곧 세상의 주인은 사단이기 때문에 이 보화를 갖기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서 그 밭을 통째로 사야하는 모험이 따른다.

 

우리가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자 청년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부자 청년은 메시아이신 예수님께 나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 물었다. 그는 율법을 지키는 성실한 유대인임에도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주님은 그에게 네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다. 그러나 그 청년은 자기의 재물이 많아 근심하며 돌아갔다. 그러나 소경 바디메오는 세상에서 거지생활을 하지만 예수를 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뛰어갔다. 그에게는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천국의 보화는 자기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예수께서 자신의 생명으로 우리들을 사셨듯이 말이다.

 

나는 과거 일본에서 신학을 하던 중 갈보리채플을 만났다. 내 믿음생활 12년을 통틀어 처음으로 발견한 갈보리채플은 복음의 보화였다. 이 기쁨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비밀한 것이었다. 그러나 내 생각 속에서는 십여년을 섬긴 교회에 있으면서 보화의 기쁨을 누리고 싶었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세상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생활 속에서 갈보리채플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것은 북한의 주체사상을 한국에서 적용하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새 것을 얻기 위해서는 옛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최근 동성애나 인생의 문제로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의 상담을 하며 그들은 나의 전도를 듣고 변화를 향한 소망에 기뻐하지만 옛것을 버리고 새 출발을 하기는 꺼려한다. 그들은 자기 교회를 섬기며 또 갈보리채플의 좋은 것을 얻으려 한다. 물론 그들에게도 약간의 도움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 것을 다 정리하고 보화를 산 사람은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두번째로 주님은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45) 하셨다. 진주는 조개 속에 들어간 작은 돌이 오랫동안 조개와 화합하여 만들어진 보석이다. 조개는 돌이 찌르는 아픔을 참아내며 사랑의 분비물을 덧입혀 가장 좋은 진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마치 예수께서 세상에서 딩굴던 우리를 가슴에 품고 사랑을 덧입혀 오늘의 나를 만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만약 당신이 세상을 살다가 보화를 만나면 당신의 인생을 정리하고 올인하여도 좋다. 그 보화는 세상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당신이 좋은 진주를 찾는 주인을 알고 있다면 당신은 좋은 진주를 발견하기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 당신이 받을 상급이 크기 때문이다. 바울은 너희 몸은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20)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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