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상담심리학회가 동성애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상담을 한다는 이유로 회원을  영구 제명하는 일이 생겼다. 현재 동성애의 유발 원인에 대한 확실한 연구 결과는 없다. 2016년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그동안 발표된 논문을 검토한 후에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어떤 과학적 증거도 없다고 발표하였다. 학회는 전문가들이 모여 학문적 소신을 마음 놓고 나누는 곳이어야 한다. 동성애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상담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제명하는 것은 지나친 결정으로 보인다. 동성애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상담자의 마땅한 행동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결정을 한 학회 관계자와 당사자의 증언을 듣고 논의함으로써,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하여 포럼을 개최한다.


(1) 일시 : 2019년 5월 2일(목) 오전 10시
(2)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3) 주관 : 이명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송미경 한국상담심리학회장(서울여대)
한국심리학회장(총신대)


조성호 한국상담심리학회 전회장
(카톨릭대, 2017년 회장)


이요나 한국성경적상담협회 대표
            동성애치유상담학교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