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적 사명감
 
안녕하십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먼저 이런 글을 이메일로 드리게 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무례가 되었다면 용서해 주십시요.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의 문제 뿐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교육 및 장래의 아름다운 삶에 지대한 문제를 초래하는 악이라 생각되어 여러분들에게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접하면서  제가 평소에 주장해 왔던 동성애와 성정치에 관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국가의 각부 각처의 지도자를 선출할 때  각 사람의 인격을 살피는 것보다는 보수와 진보의 양당정치화되고 있음은 세계적인 현실이 되었습니다.

 

사실 정치에 투신한 각 사람들의 인격 그 자체를 놓고 볼 때 어느 정당 사람이든 그 무게는 거의 비슷합니다. 도덕과 윤리에 적합지 못하고 출세지향주의에 몰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들 중에서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을 선출하여야 한다면 그들의 인격 성향을 판단할 수 있는 단 한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이 기준에 대한 생각이 잘못되었면 그 사람의 사상과 철학은  더이상 검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성애에 대한 사고' 일 것입니다. 최근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그의 저서 맨 마지막 부분에 미국의 대선구도에서 빠질 수 없는 2가지 기준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동성애 문제 와 낙태문제입니다. 이 둘은 창조적 기준으로서 하나는  성적 기준이며 하나는 생명에 관한 기준입니다.

 

내일 우리가 서울시장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만 선거 때만되면 정말 정치인들의 행각에 염증을 느껴 투표를 하고 싶은 마음마져 없어집니다만 우리가 주춤하는 사이 악의 세력들은 벌떼처럼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집결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좌파의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모두 동성애를 찬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쨋든지 간에 이 시대에 우리가 사람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은 그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에 있으며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갖고 있는 자라면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성경적인 답변입니다.

 

문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동성애는 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취향이며 성경은 동성애를 정죄하지 않았다고 악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그들의 믿음은 거짓된 믿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부디 이 악한 시대를 분별하여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아 가는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내일 서울시장 투표 포기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아래의 내용을 읽으시고 필히 서울시학생조례안에서 동성애 조항을 삭제할 수 없도록 항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요나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