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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9

“진리와 비리의 갭”

 

(사 65: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앞에 숨겨졌음이니라

 

날이 갈수록 세상은 혼란과 혼돈으로 빠지고 있다. 의로움을 찾아 보기도 힘들고 진실도 없다, 거짓과 훼방과 모함과 술수로 가득한 세상이다. 창조 이래 하나님께서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셨을 때에도 지금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흥미로운 것은 아담 이후 하나님을 사모하는 아벨의 이름은‘연약한 숨소리’라는 뜻이다. 세상이 있음으로부터 항상 가인이 목소리를 내었고 에서가 두각을 나타냈다. 과연 부정과 음행이 난무하는 이 땅에서 의인이 무엇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 세상에서 기이한 일이 두 가지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다. 그 하나는 자기 목숨을 위하여 ‘음란하고 죄 많은 세상에서 주와 그의 말을 부끄러워 할 것’이며(막8:38) 또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을 입은 그리스도의 교회가‘믿음 없는 세대’(막9:19)로 전락될 것을 예고하셨다. 이미 이러한 세상은 우리 가운데 와 있다.

 

세상은 음행으로 들끓고 있고 이러한 세상 속에서 교회는 아무런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교회는 입만 살아서 똥물과 같은 강물에 동동 떠밀려 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면서도 많은 목사들이 입만 동동 살아서 죄가 어떻고 의가 어떻고 하며 도토리 키 싸움을 하며 서로 자기의 의를 변론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들을 보고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한탄하시며 내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말씀하셨다.

 

어제 이 명박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돌아와 여야 당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이다. 대통령은 어쩌면 이를 계기로 혼란한 시국수습을 위한 합의를 돌출할 생각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참석을 거부했다고 한다. 참으로 자다가도 웃을 노릇이다.(그가 이 나라 제일야당의 당수인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기들의 죄를 덮고자 한 사람의 망령을 놓고 대한민국의 최고 통치권자에게 사과를 하란다. 그것은 어떤 죄라도 죽음이면 정당화 될 수 있다는 논리 아닌가? 그러면 노무현이를 죽게한 것이 MB가 아니냐? 그렇다면 그 또한 죽어 마땅하지 않는가? 어찌 참새 두 마리가 한 몫에 팔릴 수 있단 말이냐? 참으로 못된 사람들이다. 죽은 망령을 놓고 흥정을 버리다니 이것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다는 지도자들의 태도인가 묻고 싶다.

 

이 모든 일들은 이 땅에서 진리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단과 사설이 난무하고 음행과 사술이 팽대하여 거짓이 진실을 왜곡하고 창녀가 처녀로 둔갑하며 소경이 사람의 마음을 점치고 있다. 그러면 진리란 무엇인가? 한글사전에는 참된 도리, 논리의 법칙에 일치되는 지식, 누구나 인정해야 하는 보편타당한 지식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과연 오늘날 목소리 높여 외치는 진리의 수호자들의 말들이 이와 같은가 묻고 싶다.

 

과연 세상이 말하는 진리는 무엇인가?.부시도 옳고 김정일이도 옳고, 노무현이도 옳고 이 명박이도 옳고 김대중이도 옳고 전두환이도 옳고 한 것이 진리인가? 이는 어둠과 빛이 함께 공존한다는 논리와도 같다. 그러나 진리는 빛이다. 죄에 물든 인간에게 무슨 진리가 있단 말인가? 그 마음에 거짓과 더러움으로 가득한 악을 품은 인간에게서 어찌 진리를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진리는 항상 아벨의 숨소리 속에서 묵묵히 하늘을 바라는 소망 속에 있는 것이다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앞에 숨겨졌음이니라”(사 65:16) 말하고 있다. 진리가 우리의 복인 것이다(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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