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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422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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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바울은 1장에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언급하며 하나님의 진노의 원인과 그로 인하여 나타난 현상들을 설명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능력(1:16)하나님의 의(1:17)를 말하면서 하나님의 진노(1:18) 대하여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려 한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신은 하나님의 진노와 관계없는 것으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라(2:1) 전제하였다. 남을 판단한다는 것은 남의 잘못을 정죄하는 행위로서 이미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7:1,2) 말씀하셨다.

 

흥미롭게도 사람은 누구를 무론하고 남을 판단하는 성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지성과 이성을 갖고 있어서 자기 기준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 잘하고 못함을 비판한다. 이것은 어쩌면 선과 악을 선택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할 때 갖고 나온 특성일지도 모른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판단한다. 그러므로 주님은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에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피를 빼어라(7:5) 책망하셨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손가락으로 남을 가리킬 때 네 손가락은 우리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바울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라하였고 다시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2) 기록하였다.

 

앞으로 당신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당신이 "주님 저는 그를 해할 의도는 아니었습니다"고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당시 네가 마음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었는지 우리 함께 살펴볼까? 하고 말씀하실 것이다. 그때 당신은 부인할 수 있겠는가?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외형적인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곧 심령을 보고 계신 것이다.

 

이미 성경은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4:13-6) 기록하였다. 그 어떠한 것도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다. 그분은 당시 당신 마음속의 은밀한 동기를 아시고 계시기 때문에 확실한 사실에 의해 심판하실 것이다.

 

계속하여 바울은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3) 묻고 있다. 여기서 바울은 과연 누구를 겨냥하여 묻고 있는 것인가? 유대인인가? 이방인가? 아니면 믿는 자들을 향한 것인가? 이 말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나는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바울은 여기서 3종류의 인칭대명사를 사용하고 있는데 먼저 저희 우리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바울은 1절에서 저희의 죄를 판단하는 가 핑계치 못할 것이라 말하였고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하였다. 여기서 우리란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 인간의 불의에 속하지 않아 하나님의 진노에 들지 않은 진리의 복음 안에 든 사람들이다.

 

바울은 이미 1장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감사해야 할 인간들이 도리어 행하지 못할 정욕적인 삶으로 나타난 불의한 행위들에 대하여 정죄하였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형에 해당한다고 정하심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고 한다고 증거하였다.

 

그러므로 오늘 바울은 불의를 행하는 사람이나 그를 판단하는 사람이나 모두가 다 불의를 행하고 있다고 정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지금 당신이 이들 편에 속하였느냐 아니면 저들 가운데 속하였느냐 아니면 바울이 말한 우리 가운데 속한 것이냐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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