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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517

영원한 기업의 약속


(9:14,15)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9장은 옛 성전의 예배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성을 설명하고 있다. 바울이 히브리인들에게 구약의 제사를 상세하게 언급하는 이유는 아직 그들이 구약의 제사와 관련된 종교적 예법에 매여있어 제사의 참 모형이신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첫 장막과 둘째 장막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설명하였다.

첫 장막은 등대와 상과 진설병을 두어 제사장들이 들어가 예배를 드렸다. 또한 지성소라 불리는 둘째 장막은 금향로와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을 넣은 언약궤를 두었으며 언약궤 위에 금으로 만든 그룹천사 둘이 날개를 펴고 속죄소를 덮고 있었다. 또한 지성소인 둘째 장막은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번 짐승의 피를 갖고 들어가 자신과 백성들의 죄와 허물을 사하는 속죄의 제사를 드렸다.

흥미롭게도 바울은 이를 설명하며 성령이 이로서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8)증거하였다. 여기서 첫 장막은 제사장들이 봉사하는 곳으로 분향하고 거룩한 떡을 진설하고 불을 밝히는 곳이다.

그러므로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라고 말한 것은 제사장이 아닌 보통 사람들은 성소에 들어갈 수 없음을 설명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제사장들의 제사법이 있는 동안에는 백성들이 직접 성전에 들어 갈 수 없었음을 설명한 것이다.

계속하여 바울은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케 할 수 없다”(9) 증거하였다. 여기서 현재는 오늘 지금까지이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 중에도 설이나 추석이 되면 돌아가신 조상님께 제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부모님 생전에 잘못한 양심에 쌓인 죄들을 없앨 수 없다. 그래서 매년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우리가 돌아가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때문에 그분들의 영혼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어 제사를 드리지만은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불효가 씻겨지는 것도 아니며 또한 우리의 마음이 돌아가신 부모님께 전달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둔 것이니라”(10)기록하였다. 다시 말해서 복음의 개혁을 언급한 것이다.

그러면 죄인 된 마음을 어떻게 씻어야 할까?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이지의 피로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12) 기록하였다.

계속하여 바울은 짐승의 피로 일시적으로 제사장 자신과 백성들의 죄를 사할 수 있었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물이 되어 그의 피로 우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게 하여 하나님을 섬길 수 없게 하겠느냐”(13,14) 묻고 있다. 여기서 바울은 우리 양심으로 죽은 행실을 언급하였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산 제사는 형식이 아닌 사람의 양심을 깨끗게 함으로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하기 위해 제물이 되셨다고 증거한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5) 증거하였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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