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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518

의인의 믿음생활


(10:38)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히브리 기자는 10장 서두에서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기록하였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구약의 제사에 마음을 두는 자들을 경계하기 위한 말씀이다.

 

우리는 복음서에서 주께서 십자가에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성소의 휘장이 둘로 갈라진 것을 알고 있다. 이로서 나를 위해 다른 사람이 제사드릴 필요 없이 우리가 거룩한 자로 그리스도의 전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니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케 된 것이다.

 

어떤 목사들은 매주 죄사함을 강요하는 설교를 하는데 이것은 이미 죄에서 사함을 받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요 장차 하나님의 기업을 받을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성경은 이미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기록하였고, 다시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17) 하셨으므로 우리는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본문 끝에서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37,38) 증거하였다. 이것은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고 싶어하는 결론이기도 하다.

 

이 말씀은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타락한 자기 백성을 바벨론을 통하여 징치하실 것이라는 묵시를 받고 항변할 때에 그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는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설혹 믿음을 포기해야할 시험이 닥치더라도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또한 바울은 로마서에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인용하였고, 다시 갈라디아서에서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3:11) 증거하였다.

 

바울이 인용한 두 구절은 모두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들이 살아가야할 방법을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는 타락하는 자를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0장의 핵심은 믿음과 타락은 서로 대치된다는데 있다.

 

그러면 이제 우리 믿는 자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히브리 기자는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22) 권하였다.

 

또한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하여 모이기를 폐하는 사람들의 습관처럼 하지 말라증거하였다. 이는 진리의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면 다시 속죄할 제사가 없음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하여 믿는 자들이라도 말씀과의 교제가 끊기면 결국 타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계속하여 바울은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기억하라”(32) 명하며,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사귀는 자 되었으니”(33) 갇힌 자를 동정하고, 약속하신 큰 상을 얻기 위하여 더욱 담대하고 인내하라 명하였다. 이것이 의인이 지켜야할 믿음이다. 아멘.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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